딸을 입양 기관으로 보내기로 결정했어요. 무슨 생각인지 안다면, 아무도 비난할 수 없겠죠…
1986년, ‘테미’라는 이름의 여자 아이가 태어났어요. 엄마는 당시 겨우 19살이었고, 직업도 돈도, 도움도 없었죠. 남자친구는 그녀를 버렸고, 가족은 이런 일이 일어난 걸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어요. 어린 엄마였던 그녀는 자신의 삶에 아무 것도 없는데, 아이를 제대로 돌볼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죠.
그녀의 선택을 우리가 판단할 순 없겠죠. 딸을 위해 한 일인 걸요. 그 딸이 어떻게 자라났는지 계속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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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의 소녀였던 그녀가 딸을 위해 자신이 생각한 최선의 선택은 ‘테미’를 입양 보내는 거였어요. 그녀는 ‘테미’가 행복한 유년을 보내고, 적절한 교육을 받아 아무 것도 놓치지 않길 바랐지만, 그녀는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었죠. 하지만… 엄마가 ‘테미’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는 않길 바랐어요.
그래서 그녀는 작은 노트를 하나 사다가 딸에게 하고 싶은 모든 말을 적었죠. 한 번도 말할 기회가 없을 사랑의 말들을요. 그녀는 ‘테미’에게, 왜 포기해야 했는지 설명하고, 또 훌륭한 삶을 살길 바라노라고 적었어요.
‘테미’는 매우 운이 좋았죠. 그녀는 친딸처럼 사랑해 주고 좋은 삶의 기회를 줄 양부모님을 만났어요. 친어머니가 남긴 ‘노트’에 대해서도 얘기해 줬고요. ‘테미’가 21살이 되었을 때, 그녀는 엄마에 대해 더 알고 싶어했고, 소셜 미디어나 많은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엄마의 행적을 찾았어요…다음 장에서 이 감동적인 이야기의 결말을 알아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