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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날,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세요!

‘기안카를로 부리스치안노’ 씨는 페이스 북 프로필에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자신의 87세 할머니와 같이 있는 사진을 올렸어요. 사진은 한 해의 마지막 날 찍은 것이죠. 그 후로 40만 명의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렀고요. 여기 28살인 그가 메시지를 남긴 내용이에요:

„사랑이에요. 12월 31일, 내 생에 최고의 날이라곤 할 수 없지만, 그 가까이 되겠죠. 할머니를 무릎에 앉혔어요. 할머니, 언젠가 당신도 제게 똑같이 하셨죠. 부끄러움 없이, 두려움 없이. 모두에게, 이것이 우리의 삶이고, 우리가 겪어야 할 일라는 걸 다시금 깨우치고 싶어요. 2015년, 내 소원이에요. 여러분을 돌봐왔던 사람, 그리고 여러분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던 사람의 곁을 지키세요. „

할머니는 건강이 매우 좋지 않지만,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 종종 그는 그 점을 잊어버리곤 한대요. 하지만 그에게 주어진, 그리고 드리고 있는 사랑은 정말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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