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들이 머리를 기른 까닭! 장하다!
많은 분들에게 아이들의 머리란, 여자 애들은 길게, 남자 애들은 짧게, 가 ‘정상’이라고 여겨지겠죠. 그렇지 않으면 같은 아이들 사이에서도 놀림을 받기 십상이고요.
하지만 여기 가슴까지 길게 머리를 긴 6남매가 있어요. 10 살, 8살, 그리고 5살 세 쌍둥이와 2살 딸 아이. 엄마까지 합세해 온 가족이 머리를 길러온 분명한 이유가 있었죠.
큰 두 아들에겐 친한 친구가 있었고, 암으로 세상을 떠났어요. 그 후로 아이들은 항암 치료를 하는 아이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르기 시작했죠 그리고 머리카락을 잘라 항암 치료를 하는 아이들에게 가발을 만들어 주는 곳에 기부했어요.
가족들이 머리를 다 잘랐을 때, 다 합쳐 그 길이는 무려 5미터! 아들들은 놀림을 견디며 아픈 아이들을 위해 이 일을 해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