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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순직한 군인이 아내와 딸에게 남긴 편지…

2010년, 엠마 위버 씨에겐 최악의 한 해였어요. 사랑하는 남편이자 9개월 될 딸 아이 카일리의 아빠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에 목숨을 잃었거든요.

남편 토드 위버 씨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그들을 사랑하는 지 말 한 마디 전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야 했어요… 하지만, 그는 죽음을 대비해 아내와 딸에게 메시지를 남겨 놓았죠. 그는 자신의 노트북에 두 비밀 파일을 만들어 놓았는데, 아내가 유품을 받고 나서야 그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파일의 이름은 각각, ‘사랑하는 엠마에게”, “사랑하는 카일리에게”라고 적혀 있었죠.

“사랑하는 엠마에게,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아마 나는 집으로 돌아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 말해주지 못하겠지. 언제나 사랑했고, 내가 당신 옆에 있는 것이 아니라도 항상 곁에 있을 것임을 알아줬으면 좋겠어. 떠나지 않을 거야, 힘든 순간인 건 알지만, 당신은 강하고 견뎌 낼 수 있을 거야. 신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뭔지 아신다는 것을 기억해, 그리고 그 순간에도 기쁨을 찾도록 노력해 봐. 당신이 지금 당장은 믿을 수 없더라도, 이렇게 된 어떤 이유가 있을 거야. 당신은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 더 아름답고, 더 다정하며, 더 사랑스러운 아내는 꿈 꿀 수 없을 만큼. 함께 했던 추억은 내 생에 최고의 순간들이었어. 많은 사람들이 소망할 뿐인 삶을 살았지. 내게 훌륭한 아이를 낳아준 소중한 여인과 결혼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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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을 위해 씩씩하게 살아줘. 내 이야기를 해주고, 얼마나 사랑했는지 말해줘. 아이가 태어나던 날은, 내 생의 최고의 날이었어. 아빠가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전해줘. 사랑해, 엠마! 하지만 기억해, 당신은 행복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만날 권리와 기회가 있다는 것을. 좋은 시간을 갖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어 사랑해. 토드. “

“사랑하는 카일리에게, 네가 날 기억할 수 없어도, 아빠가 널 많이 사랑했다는 것은 알아주었으면 좋겠구나. 네가 9달이었을 때,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났어. 너와 너의 엄마를 떠나는 건 살면서 겪은 가장 어려운 일이었단다. 카일리, 너는 신이 내게 준 선물이야!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은 네가 태어나던 날이었단다. 너를 바라보던 매 순간 정말 기뻤어. 네가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아빠의 인생은 완성되지 못했을 거야. 세상에서 가장 좋은 엄마가 있으니 넌 행복해야 해. 엄마를 힘들게 하지 말렴. 행복한 생활을 하고, 매일 신에게 감사하고, 아빠가 언제나 널 자랑스럽게 여기고 사랑했다는 것을 잊지 마.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지금 당장 사랑을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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