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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버려놓고 몇 년 후, 유명해지니까 다시 만나고 싶어?...

사건의 시작은 어느 가을 날, 이웃에 살던 남성이 아이의 울음 소리를 들으면서부터죠. 아이가 우는 건 늘상 있는 일이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사건의 시작은 어느 가을 날, 이웃에 살던 남성이 아이의 울음 소리를 들으면서부터죠. 아이가 우는 건 늘상 있는 일이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 다음 날도 아이가 우는 걸 멈추지 않자, 그는 밖으로 나가 보았죠. 그런데 아이 울음 소리가 들리는 곳은, 매일 불이 꺼져 있어 아무도 살지 않는다고 생각하던 집이었어요. 그 집에 들어선 그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해 버렸죠. 바닥에는 아무렇게나 누워 더러워진 아기가 있었어요. 태어난 지 1년도 안 되어 보이는 아주 어린 아이였죠. 그는 바로 구급차와 경찰을 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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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이름은 리자 베르비트스카야. 부모는 아이를 버리고 야반 도주를 했고, 어디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리자는 바로 병원으로 보내졌고, 그 곳에서 2주 가량 지내게 되요. 병실의 바로 옆 방에는, 아픈 아들을 돌보던 니카 아주머니가 있었죠. 간호사로부터 리자의 끔찍한 사연을 듣고 난 뒤, 아주머니는 리자도 돌봐 주기로 마음 먹었어요.

아이를 보자마자 그녀는 모성 본능을 느꼈죠. 아이에게 옷이나 베개 등을 가져다 줬어요. 음식을 먹이기도 하고 안아주기도 했죠. 그리고 천천히 아이와 정이 들었어요. 어느 날 리자의 병실이 비었다는 것을 알자, 그녀는 간호사에게 아이가 어디로 갔느냐고 물었죠. 간호사는 아이가 건강해 져 고아원으로 보내졌다고 대답했어요. 니카 아주머니는 무엇을 해야하는 지 잘 알았죠. 아이를 고아원에 보내기 싫었어요. 입양 절차는 거의 1년이나 걸렸지만, 결국 리자는 사랑하는 가족을 얻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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