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속살, 검은 줄이 있으면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채소와 과일은 풍부한 영양소로 암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을 강화하죠. 그 때문에 매일 섭취해 주는 게 중요해요. 먹는 것 외로는 섭취하기 힘든 다양한 비타민까지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리사 씨가 딸 디온느를 먹이려고 바나나를 샀을 땐 별로 해가 될 게 없다고 생각했어요.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맛도 있어 아이들 간식으로 딱 좋잖아요. 그런데, 바나나가 아이들한테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디온느가 반쯤 먹어 치운 바나나 속을 보여주며 먹어도 되는 거냐고 물어봤을 때, 리사 자신도 과일에 대해 전문가는 아니지만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바나나 안에 검은 줄이라니…
얼마 지나지 않아 디온느는 높은 열에 시달리기 시작했어요. 걱정된 엄마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고요. 더 늦었다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어요. 바나나는 니그로스포라라는 곰팡이 균에 감염되어 있었어요. 원래 이런 종류의 곰팡이는 성인에게 위험하지 않지만, 어린 디온느는 알레르기가 있었어요. 엄마가 망설이지 않고 아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간 덕에 아이는 살 수 있었어요.
리사 씨가 바나나를 산 매장의 대표는 즉시 이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했지만, 인체에는 해가 없다고 밝혔어요.
하지만 발효식품이 아니고서야 누가 자기 아이에게 곰팡이가 든 음식을 먹이고 싶어할까요? 디온느와 같은 알레르기가 없을 거라고 장담할 수도 없죠. 만에 하나라도 있을 경우를 대비해, 바나나 속에 검은 줄이 보인다면 먹어도 괜찮을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친구와 가족들께 이 글을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