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짖는 소리에 놀라서 깨어보니, 세상에 이런 일이!!!
케일리가 입양 되기 전, 1년이 넘도록 보호소에서 지냈어요. 다른 개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사람을 무서워하며 잠만 자려고 했죠. 나중에 가서야 케일리를 입양하려는 가족이 나타났어요. 그리고 새로운 삶이 시작 되었죠.
수지 씨네 가족들은 케일리를 입양하고, 다른 개도 소개시켜 줬어요. 천천히 개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여는가 싶었지만, 여전히 소심하고 조용했죠.
어느 날 밤, 케일리는 문가에서 심하게 짖기 시작해 수지 씨를 깨우고야 말았어요. 수지 씨는 평소와 다른 개의 모습에 놀라서 정말 큰일이 벌어진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었죠. 개에게 가까이 가자 엄청난 공포를 느끼게 할 냄새를 맡아 버렸어요.
집 근처에 가스가 새는 것을 알아채고 주인을 깨우기 위해 짖은 거였어요. 수지 씨는 바로 소방서에 전화를 걸었고, 이웃들에게 위험하다고 알리고 나섰죠.
다행히 일은 무사히 끝났어요. 케일리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정말 아찔하네요 … 케일리의 경고. 칭찬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포스팅을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