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여행 중, 남편이 방에서 나가래요! 대체 이유가 뭐죠?!
영국에 사는 ‘엠마’와 ‘저스틴’, 곧 결혼할 예정이었어요. 모든 것은 계획대로 진행 됐지만, 결혼식 전 예비 신랑의 행동은 스트레스를 받아선지 좀 이상했어요. 그런데 신혼 여행을 가서야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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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며칠 전, ‘저스틴’은 긴장해 정처 없이 걸으며 아무하고도 대화하지 않았어요. ‘엠마’는 걱정됐지만, 결혼식 준비로 스트레스를 받아 그렇다고 생각했죠.
결혼식 후 부부는 신혼 여행을 떠났어요. ‘엠마’는 이미 임신 7개월 차였고요.
‘엠마’는 임신으로 고생하는 것도 모자라 신랑의 이상한 행동에 한계에 다다랐어요. 그리고 아침, ‘저스틴’이 잠에서 깨어나 무서운 얼굴로 방에서 나가라고 했을 땐 정말 놀랐죠! 그녀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저스틴’은 그녀가 누군지 모르겠고, 지금 이 방에서 뭘 하는 건지 도통 모르겠다고 답했죠. 그는 막 결혼한 것도, 곧 태어날 아기가 있는 것도 전혀 기억하질 못했어요!
‘엠마’는 같이 찍은 온갖 사진을 보여줬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그래요, ‘저스틴’은 갑자기 기억을 잃을 거에요… 부부는 신혼 여행을 취소한 채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갔어요. 진단은 끔찍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