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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가 된 채로 엄마에게 달려오는 딸, 8개월 동안이나 그 원인을 알 수 없었어요!

부모에게 제일 무서운 일은, 아이가 병에 걸렸다는 게 아닐까요? 특히, 의사들도 그 원인을 밝혀낼 수가 없고, 병이 아이에게 너무 고통스러울 때 말이죠. 오늘 사연의 주인공 ‘사비나’씨도 그런 경우였어요. 다행히 딸 ‘시엔나’가 악몽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지만요. 다행히, 이 병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우리는 알 수 있어요. ‘사비나’씨가 비슷한 경우를 대비해 다른 부모님들께 이 사연을 알리기로 작정한 덕분이죠.

‘시엔나’의 두 돌 생일, 가족들은 작은 파티를 열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 날, 끔찍한 악몽이 시작됐죠. ‘사비나’씨는 딸의 얼굴 곳곳에 맺힌 피를 보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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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아이를 병원엘 데리고 갔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엄마는 혹여 나쁜 소리라도 들을까 아이를 데리고 밖엘 나갈 수도 없었어요. 8개월 동안이나 아이의 몸에 상처는 계속 됐어요. 옷에는 피와 고름과 딱지가 언제나 묻어 있었죠.

처음 의사들은 이것이 습진이라고 착각해 항생제를 처방했어요. 하지만 전혀 듣질 않았죠. 8개월이나 고통은 계속됐어요.
그와 중에, 엄마는 그 생일 파티를 기억했어요. 그리고 친척 중 한 명이 아이에게 뽀뽀를 했던 것을 생각해 냈죠. 그리고 미스터리는 풀렸어요. 다음 장에서 더 알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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