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장에 갇힌 채 버려진 개. 업이 그대로 되돌아가길 바랍니다.
동물 학대는 우리를 놀라게 하는 걸 멈추지 않네요. 다행히 나쁜 사람이 있는 만큼 좋은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멜라니’란 이름의 개는 쓰레기 같은 주인을 만났지만, 이제는 사람다운 사람들이 개를 돕고 있어요.
지나가던 어느 행인, 철장에 갇힌 개를 발견하며 오늘의 사연은 시작되죠.
그저 키우던 개를 버린다는 사실만으로 이해가 가지 않지만, ‘멜라니’가 당한 일은 극한 감정을 불러 일으켜요. 물도 밥도 없이 철장에 갇혀 빠져나갈 힘도 없는 ‘멜라니’... 다행히 지나가던 행인의 도움으로 동물 보호 단체 „Tunica Humane Society”에 연락이 닿았어요.
‘멜라니’는 친절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게 되었지만, 두 눈엔 오래도록 슬픔이 남았어요. 사랑하던 사람에게 버림받은 상처로 실망한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