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매장 당한 아기와 마당으로 달려가는 아빠,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가끔 세상엔 설명하기 힘든 일들이 생겨요. 중국 어느 시골 마을의 어느 농부 부부, ‘루 시아윤’씨와 ‘헤 용’씨. 오래도록 첫 아이를 기다려온 부부에게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어요. 하지만 다행이 오늘의 사연은 베드 엔딩은 아니에요.
임신 4개월 차, ‘루’씨는 배가 강하게 수축하는 걸 느꼈고, 조기 출산이 아닌지 걱정이 되었어요. 급하게 남편에게 전화를 했는데, 남편이 도착하기 전에 이 작은 딸이 세상에 나오고 말았죠. 집에는 엠뷸런스가 왔어요. 의사가 아이를 진찰하려고 하자, 구조원들은 아이가 죽었다고 생각해 집에 내버려두고 왔다고 했죠...
이 말을 들은 ‘헤 용’씨는 곧장 집으로 뛰어갔어요. 구조원들이 착각했을 거라고 기대했죠. 그리고 집에 도착했을 땐 또 다른 충격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바로 그의 처제가 아이를 마당에 묻고 있었던 거죠...
처제는 죽은 이를 묻어주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어요... 이해할만한 일이지만, 아이가 정말로 죽었는지는 어떻게 알까요?! 결과적으로, 사람이 한 일들만 아이를 죽일 뻔한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