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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들이 이름 붙여준 수컷 ‘조’는 먼지와 쓰레기 더미에 갇혀 열악한 환경에 살았어요. 누군가가 구멍으로 버리거나 지나가던 사람들로부터 훔친 음식을 먹고 살았죠. 어떻게 그 오랜 시간 동안 아무도 관할 부서에 신고하지 않았던 걸까요!
움직일 공간이 부족해 ‘조’의 근육은 끔찍하게 말라 있었어요.
봉사자들이 ‘조’에게 먹을 것을 주고 담요로 몸을 감쌌을 때, 그는 완전히 충격을 받았어요. 마침내 그의 생활이 바뀌었다는 걸 믿지 못한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