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고양이가 잉크 범벅이 된 채 발견됐어요... 누가 동물에게 이런 짓을?!
사람들은 정말 이상한 생각들을 해요, 생각만 하면 좋지만 정당화 할 수 없는 잔인성을 동물과 관련해 표출하곤 하죠. 누군가는 잉크로 고양이를 칠하는 게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나 봐요. 영국 경찰관이 이 아이들을 보고선, 동물 보호소 Bradford Watch CatRescue 에 데려다 줬어요. ‘슈렉’과 ‘스머프’는 겨우 한 달에서 5주 밖에 되지 않았었죠. 이런 어린 아이들이 인간으로부터 고통을 당했다는 건 정말 유감스럽군요.
봉사자 중 한 사람 „케이트 제인”은 단체 웹사이트에 구조 과정 사진을 올리기로 했어요. 어떻게 한 건지 모르지만 고양이들은 잉크에 뒤덮여 있었죠.
‘슈렉’과 ‘스머프’ 는 몇 번이나 몸을 씻어내야 했지만, 그때까지도 잉크는 다 빠지지 않았어요. 구조자들은 유해 성분이 있을 것을 대비해 어린 고양이들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했어요.
놀랍게도 아이들은 물에 공격성을 보이지 않았어요. 매우 겁먹은 와중에도 그것이 자신들을 돕는 일이라는 걸 알았을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