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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할머니가 피아노를 보고 한 곡 치기로 하셨어요. 그녀의 퍼포먼스, 굉장하네요!

이 노부인은 유명한 피아니스트로 보이진 않지만, 그렇답니다. 혹은 꼭 그래야만 해요! 지금 들으실 곡은, 이 할머니가 단지 13살에 작곡한 곡이랍니다. 그렇다면, 이 노부인, ‘나탈리’는 대체 누구일까요?

먼저, 그녀는 멜버른의 아이콘이에요. 그녀는 호주 도시의 거리에서 연주하며, 대중들 앞에 설 때 최고의 기분을 느낀다네요. 특히, 콘서트 홀에선 이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대요. 왜냐하면, 피아노 연주회엔 꼭 가는 사람만 가니까요. 하지만 그녀의 곡은 모두를 위한 곡이에요.
둘째로, 할머니는 꼭 노숙자 같아 보이지만 (전엔 그랬었죠), 저명한 학교를 졸업했어요. 학교에선 수녀님으로부터 피아노를 배웠고요. 15살엔, 런던 로얄 뮤직 아카데미에 장학금도 받았죠. 밴드로 활동하며 온 세상을 여행했어요… 할머니의 삶은 ‘컬러풀’하답니다, 그녀는 한 때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었지만 두 딸을 잃었어요. 하나는 사고, 하나는 병 때문이었죠. 후엔 남편 마저 그녀를 버렸지만, 할머니는 다른 사람을 만나지 않았어요. 할머니의 아들은 잘못된 치료 때문에 신경에 문제가 와 일을 할 수 없어요. 그래서 할머니는 연주를 하며 돈을 모았지만, 살아가긴 턱없이 부족했죠. 아들은 보호소로 보내졌고, 할머니는 9년간 노숙자 생활을 하며, 많은 쉼터를 떠돌았어요. 한 쉼터에서 오래 머무를 수 없었던 건, 그 곳엔 음악이 없었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2004년, 빈혈로 고생하는 할머니를, 멜버른의 어느 호텔 주인이 도와드렸죠. 그들은 할머니의 재능을 인정해, 주마다 호텔에서 콘서트를 열며, 할머니께 방을 내 드렸어요. 그리고 할머니요? 음악을 연주하며, 그 음악을 들어줄 사람들이 있어, 아주 기뻐하신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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